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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줄거리와 비판과 논란

by 비트게임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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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레버넌트-포스터
영화 -레버넌트-포스터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입니다. 이영화는 디카프리오에게 오스카상 수상에 영광을 안겨준 영화입니다.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영화의 줄거리와 비판과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신과 복수의 생존 스토리 

영화는 1823년을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미지의 황무지를 개척하는 주인공 글래스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글래스는 원주민들의 공격을 받은 사냥꾼들 그룹을 이끌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사냥꾼들의 공격과 혼란 속에 생존자들은 배를 타고 탈출합니다. 여행을 하는 도중 글래스는 회색 곰에게 상처를 입고 심각한 부상을 입습니다. 그룹의 리더인 앤드류 헨리 대위는 사냥꾼인 존 피츠 제럴드와 짐 브리저에게 글래스가 회복될 때까지 그를 돌보라고 명령하고 먼저 떠납니다. 일행들과 점점 멀어지며 참을성이 없는 제럴드는 짐 브리저에게 글래스를 돌보지 말라고 설득합니다. 그 과정에서 글래서의 아들은 사망하게 되고 둘은 글래스를 내버려두고 떠나버립니다. 광야에서 외롭고 무력한 글래스는 생존하려는 의지와 제럴드에 대한 복수에 열망이 불타오릅니다. 심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그는 영하의 기온, 적대적인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그리고 위험한 야생 동물과 같은 다양한 위험에 직면하면서 생존해 나갑니다. 그 과정에서 글래스는 급습으로 사망한 아메리카 원주민 아내와 아들에 대한 기억을 포함하여 과거에 대한 기억을 떠올립니다. 이러한 기억은 글래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계속 전진할 수 있는 힘을 받습니다. 글래스는 목표물에 가까워지면서 그의 안내인이자 동반자가 된 젊은 아메리카 원주민 소년을 만납니다. 그들은 함께 광야를 탐색하고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합니다. 글래스는 마침내 잔인하고 피비린내는 제럴드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복수의 성공합니다. 복수의 성공하지만 복수를 향한 그의 경험이 그를 영원히 바꿔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레버넌트 제작을 둘러싼 비판과 논란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 중에 비판과 논란이 되는 측면들이 여럿 존재했습니다. 첫 번째로는 동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영화에서는 곰과 말을 학대하는 여러 장면들이 등장하는데 영화 제작자들은 이야기의 진성을 위해 필요한 장면이라고 옹호하였지만 많은 동물운동가와 시청자들은 불필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작업환경입니다.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극한의 기상 조건과 장소 그리고 장시간 작업에 직면해 제작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많은 제작진들은 안전하지 않은 작업 조건과 열악한 처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으며 일부는 촬영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디카프리오는 들소의 생간을 먹거나 스턴트 연기를 직접 선보여 그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역사적 사건의 정확성입니다. 영화 레버넌트는 개척자 휴 글래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허구적인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에서 글래스는 아들의 복수를 하는 것으로 표현되지만 실제로 글래스는 아들이 없었습니다. 또한 영화의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캐릭터 묘사는 틀에 박히고 부정확하다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에 대해 일부 스태프들은 그의 폭언으로 인해 함께 일하기 어렵다고 비난했으며 시상식 시즌 동안에는 성실하지 않고 겸손하지 않은 감독의 태도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논란으로 상업적으로 성공하고 예술작품으로 평가받는 영화도 정당한 비판과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줬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와 오스카상 수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많은 인기와 훌륭한 연기에도 불구하고 오스카상과의 인연은 그리 깊지 못했습니다. 많은 작품에서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수년동안 아카데미에서 무시당했으며 영화 에비에이터 그리고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를 통해 여러 차례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었습니다. 특히 2014년 최고의 연기를 펼친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결국 수상하지 못했을 때 만약 제가 디카프리오였다면 몹시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디카프리오는 2016년 영화 레버넌트를 통해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미국 최대 영화상인 아카데미상은 오스카상이라고 부릅니다. 정식 명칭은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상입니다.) 그의 연기생활 전반에 걸쳐 반복되어 오스카상을 받지 못해 실망했을지 모르지만 그는 겸손했고 품위를 유지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오스카상을 받는 것보다 작품의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양한 영화에서 강력한 연기를 계속 선보였으며 오늘날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가장 인기 있고 다재다능하며 존경받는 배우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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